
가수 신성이 ‘가요무대’를 통해 ‘정통 트로트 황태자’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신성이 부른 곡은 1960년 발매곡인 남인수의 ‘울리는 경부선’으로, 신성은 시그니처인 ‘가습기 보이스’를 바탕으로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울리는 경부선’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옛 시대의 정서를 물씬 느끼게 한 신성의 노련한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폭발적인 박수와 환호로 뜨거운 화답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MBN ‘불타는 트롯맨’ 준우승자 신성은 지난 4월 1일 신곡 ‘얼큰한 당신’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신성이 3년 만에 내놓은 신곡 ‘얼큰한 당신’은 마음이 다치고 세상에 지친 날 내 마음을 얼큰하게 풀어주는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을 재치 있게 녹여낸 정통 트로트 곡. ‘찐이야’, ‘안동역에서’, ‘샤방샤방’ 등 다수의 국민가요를 탄생시킨 ‘대세 작곡가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곡, 작사, 편곡을 도맡았으며,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로 인해 ‘차세대 국민가요’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가화만사성’은 스타와 스타 부모님이 함께 출연해 서로의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질병 탈출을 위한 건강법을 배워가는 신개념 가족 버라이어티 쇼로, 신성은 뇌출혈로 투병했던 어머니와 방송에 동반 출연하며 ‘효자 가수’의 면모를 드러내는 동시에 가족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울 예정이다.
송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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