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냈다.
장근석은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시아 빅 매치 대결에서 게스트가 아닌 셰프로 출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저번 출연에 이어 장근석은 맵부심을 자랑했다. 매운 소스들로 가득한 김재중의 냉장고를 본 그는 “내 스타일이야”라고 외치는가 하면 제일 매운 소스에 호기롭게 도전했으나 매운맛을 애써 참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재중의 냉장고 재료를 선택한 장근석은 맵잘알답게 아시아 베스트 스파이시 요리를 준비했고 김풍 셰프를 요리 상대로 지목했다. 요리 시작 전 그는 “저의 목표는 오늘 매운맛으로 찢고 김풍 작가님 찢고, 냉부 싹 다 찢고 가겠습니다”라며 ‘야미 셰프’다운 자신감 넘치는 포부를 드러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장근석은 웃음기 뺀 진지한 모습으로 셰프들도 인정한 능숙한 칼질을 자랑했다. 파에야를 준비했다는 그는 요리 특성상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분은 즉석밥으로 대체하고 샤프란 대신 카레 가루를 활용하는 센스 있는 선택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장근석은 주변이 시끄러운 와중에도 초집중하며 요리 실력을 뽐냈다. 여기에 여유롭게 조리 과정과 재료를 설명해 주는 그의 모습에서는 멋짐이 폭발, 김풍 셰프 자리를 위협하기 충분했다.
완성된 장근석의 요리는 김재중의 극찬을 끌어냈고 함께 있던 게스트 추성훈의 입맛 역시 완전히 저격했다. 장근석은 김재중의 선택을 받아 김풍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에 장근석은 “출발이 좋습니다. 빈자리를 빨리 주시면 매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웃음 가득한 우승 소감을 남겼다.
한편 장근석은 오는 6월 18일(수), 19일(목) 도쿄, 7월 22일(화), 23일(수) 오사카에서 ‘TEAM H RIGHT NOW 2025’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해 기대가 더욱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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