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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슬전’ 이창훈, 전공의들 이끄는 차분한 리더십

이현승 기자
2025-05-12 17:28:50
제공: tvN

tvN 토일극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이창훈이 인간적인 매력을 뽐내며 극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창훈은 극 중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교수 류재휘 역을 맡아, 제자들과 소통하고 이끄는 든든한 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후배들에게는 따뜻한 조언과 배려로 신뢰를 얻고, 환자 앞에서는 침착하고 진중한 태도로 의사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며 극의 중심을 이끄는 중이다. 

특히 10화에서는 산부인과 조준모 교수(이현균)가 전공의 김사비(한예지)를 과하게 질책하는 장면에서 류재휘가 나서 상황을 중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흔들림 없는 태도로 조준모 교수의 언행을 제지한 그는 동시에 위축된 전공의를 배려하는 시선까지 놓치지 않았다. 옳지 않은 상황엔 분명히 선을 긋는 류재휘의 모습은 리더십의 본보기를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차분하고 안정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는 그의 향후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이현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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