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블랙핑크 커버 무대를 선보이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린다.
오늘(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베이비몬스터가 오는 17일 싱가포르에서 개최하는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IN SINGAPORE’를 시작으로 이번 투어에서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와 ‘마지막처럼’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곡을 라이브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될 전망이다.
아시아 투어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가 될 무대를 앞둔 베이비몬스터는 “저희들의 롤모델이었던 블랙핑크 선배님의 음악으로 팬들 앞에서 무대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 너무 설레고 떨린다”며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한 무대로 보답할 테니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1년 만에 첫 월드투어에 돌입하고 글로벌 전역으로 영향력을 확장 중이다. 첫 북미 투어를 통해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한 뉴어크와 LA의 아레나급 공연장을 접수했으며, 일본의 경우 규모를 점차 확장해 총 15만 명을 동원하며 ‘K팝 걸그룹 최단기간 최다 관객’ 기록을 세웠다.
반환점을 돈 이들은 싱가포르, 홍콩, 호찌민,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로 발걸음을 옮겨 월드투어를 이어나간다. 또 올 하반기에는 토론토, 로즈먼트, 애틀랜타, 포트워스, 오클랜드, 시애틀로 이어지는 두 번째 미주 투어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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