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팝아티스트 배드보스가 미국 마이애미에 열린 레드닷 아트페어에 초청 작가로 참가해 충무공 이순신을 팝아트로 해석한 작품 The Superhero under the sky를 선보였다.
레드닷은 전 세계 70개 이상의 국제 갤러리가 참가하고 500명 이상의 국제 아티스트의 작품이 전시되며 4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국제 아트계에서도 유명하고 영향력 있는 아트 페어로 평가받고 있다.

배드보스는 프랑스 파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이어 마이애미의 자신의 대표작 중 하나인 팝아트 충무공 이순신을 전시해 현지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프랑스, 오스트리아, 미국 전시장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충무공 이순신을 보고 칭기즈칸이냐는 질문에 배드보스는 알렉산드로스, 카이사르, 칭기즈칸, 나폴레옹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배드보스는 역사적인 인물을 팝아트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호평을 받아왔다. 도산 안창호, 윤봉길, 안중근, 유관순, 덕혜옹주 등 수많은 인물들을 그려왔으며 그중 도상 안창호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 안중근은 안중근 기념관에 소장되어 있다. 덕혜옹주 작품은 일본 국제 공모전 신원전에서 국제 대상을 받았으며 충무공 이순신으로는 최근 프랑스 파리 카루젤 드 루브르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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